타이페이 여행 2일차 (3) 시먼딩 진격의 먹방... travel♩

<타이페이 여행 2일차>
JUST SLEEP HOTEL LINSEN점 조식→타이페이동물원→시먼딩→보피랴오 옛거리→용산사

서울로 따지면 명동같은 곳인 '시먼딩'
길거리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내가 찾아온 길거리 음식점들은 눈에 하나도 안 띄는 지라...
그런데 갑자기 눈 앞에 딱 나타난 스시 익스프레스! 막날에 가려고 했는데, 여기서 해결하기 잘했음ㅋㅋㅋㅋ
까르푸 같은 마트에 있는 스시익스프레스는 매장이 작아서 사람들 엄청 기다리고 있더라.

스시 익스프레스 내부
돌아가면서 간택되길 기다리는 초밥들
근데 여기 초밥은 와사비가 장착이 안되어 있다
일본빠들이면서 왜 와사비는 셀프여...
그리고 진이와 둘이 먹어치운 초밥들...
생연어, 훈제연어, 갯장어, 관자, 게맛살?, 연어알, 도미, 날치알, 청어 초밥까지~


그리고 집이 선물을 사려고 여기서도 엄청 뱅글뱅글 걸어다녔다. 결국 못 고름...
시먼딩 초입에 바로 있었던 지광샹샹지.
닭튀김인데, 한국사람들이 더 많이 사먹는 듯.
날도 더운데 뜨거운 거 받아들고 참고 맛있게 먹을랬더니
뼈만 잔뜩 있고 살은 없어서 나는 별로였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래쪽으로 좀 내려가면 있는 아종면선(아쫑미엔시엔/阿宗麵線)
꼭 고수를 빼달라고 말해야 한다!!!
부야오 샹차이를 열심히 외워서 갔지만, 못알아 들어서
다급하게 '노 샹챠이 노노노!'를 외칠 수 밖에 없었다. 에이핑크 돋는당
받아든 곱창국수 소자. 엄청 미니미 그릇에 플라스틱 스푼을 넣어준다.
날도 더운데 사람들은 길에 서서 잘도 이런걸 서서 떠먹고 있다.
칠리소스랑 마늘소스랑 조금씩 더 넣어서 한 입.....
크어어허허허허어러얻겆후루루룩

내 기준 존맛...또 먹고 싶다. 부드러운 면과 걸쭉한 식감..간간히 씹히던 곱창의 맛.
아마 다시 대만갈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이번 생에서는 다시 먹을 일 없겠지...
진이가 내가 남기는 게 아까워서 억지로 먹는 줄 알고 먹지말고 버리라고
말렸다가 저 광기어린 눈빛과 숟가락질을 보고 물러났다.

그리고 진이의 운명의 상대
삼형제 망고빙수

근처까지 슬슬 걸어가니까 아저씨가 나와서 영업하고 있었다.
한국말로 '삼형제 빙수 맛있어요~'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매장은 너무 지저분해서 사진 안 찍음.. 우리나라 오래된 맛집 분식점 느낌임
우유빙수에 망고와 망고아이스크림이 토핑된 빙수를 선택
망고가 이렇게 맛있는 과일이었구나, 처음 알게 해준 맛..
한 6천원정도의 빙수인데 망고가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행복했다.
한 수저 뜰 때마다 망고가 같이 떠져서 먹게 됨....
그리고 배불러서 걸어다니는데 메인 거리에 뭘 잔뜩 설치하더니..
대만 발라드 가수의 신곡 발표회 같은 걸 하더라. 기자들 봐랔ㅋㅋㅋㅋ
저 선글라스 낀 사람이 연예인인데 기자들이 기자들 맞나여
걍 팬클럽 같음ㅋㅋㅋ 제지하는 사람도 없음ㅋㅋㅋ
나도 걍 마이크 하나 구해서 올라가면 올라갈 수 있을 듯.
 어차피 우리는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어서 슝 지나갔음

시먼홍러우(西門紅樓 : 서문홍루) : 타이베이 최초의 극장. 1번 출구 근처.

사사진으로 보고 갔을 때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안에는 걍 카페랑 공방이 좀 있고, 기념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엄청 더웠는데 여기는 에어컨 빵빵하게 시원해서 좋음.

여기서 지도 좀 찾아보고 땀도 식힌 다음에 다음 장소인 용산사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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