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여행 3일차 (2) 융캉제, 중정기념당 travel♩

 
<타이페이 여행 3일차>
HOTEL 조식→임가화원→See You Hotel→융캉제→중정기념당→대만대학교→마라훠궈

*융캉제(永康街/영강가/Yongkang St.)
새로 생긴 오렌지라인 둥먼역(東門, Dongmen) 5번 출구.
떠오르는 카페거리. 베이커리, 만두집 등이 밀집.

호텔에 짐 맡겨놓고 메인역 지하를 또 다다다 달려서 융캉제로 고고!
융캉제는, 딱히 '융캉제'하고 랜드마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조용한 동네여서 깜놀
그것도 매우 작고 좁다... 있는 것도 별로 없고. 관광 코스로는 엥? 하는 느낌.
동문역에서 나왔더니 저 멀리 타이페이101빌딩이 보인다!! 꺅꺅
- 딘타이펑 융캉제 본점 (점심)
5번 출구에서 조금만 직진하면 사람 많아서 눈에 띔. 직원들 한국말 잘함. 부가세 10%.
샤오롱바오 5pcs 95元 (계산서에 0.5로 기재)/새우 샤오마이 5pcs 160元
대만식 홍샤오 우육탕면 230元(고기있음)/대만식 오이김치 65
딘타이펑 본점이다!
역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 사람이 일단 많아서 저건 뭐지, 하고 쳐다보면 딘타이펑ㅋ
딘타이펑 강남점에서 친구들이랑도 먹어봤고, 회식도 했었는데, 본점이라 뭐가 좀 다를까 싶어서 방문.
맛있는, 제대로 된 점심을 먹자고 얼른 가서 대기표에 이름 올리고! (메뉴판이랑 직원 다 한국말 통함ㅋ올ㅋ)

만찐두빵과 사진찍는 아이
너랑 그 만두랑 똑 닮았다잉ㅋㅋㅋㅋㅋㅋ
회전율이 빨라 얼마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자리로 안내 받음
식사 전에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너무 깨끗해서 감탄....
비데까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만식 오이김치 하나 시키고
(시킬까 말까 했는데, 느끼할 때 하나씩 먹어주기 딱 좋다!)
샤오롱바오 5조각
이케이케 찢어서 육즙부터 호로록 마신 다음에
간장에 절여둔 생강조각을 얹어서 갖이 먹으면 하오츠! 미미!!!!!!!
...................를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별로였다
강남에서 먹을 때는 핫 뜨거핫뜨거핫핫 이러면서 먹었는데,
여기는 미리 만들어놨는지.. 미지근 해가지곸ㅋㅋㅋ
진이한테 뜨거우니까 조심해서 호호 불어 먹고 육즙부터 마셔~ 이랬는데
육즙은 별로 나오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아서 개설레발 언니가 되었닼ㅋㅋㅋㅋㅋㅋ

이건 새우 샤오마이
맛은 그냥 새우딤섬... 어디 씨푸드 부페에서 먹었던 것 같은 느낌...

잘 고른 메뉴!!!!!! 우육면(고기 반/스지? 반)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정말 좋았다! 더워서 체력이 떨어져 있는 중간날에 딱 적절한 보신음식ㅋㅋ
진이가 도가니를 잘 먹는줄 몰랐는데 엄청 호로록호로록 다 건져먹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배 빵빵하게 해서 나오면 바로 또 융캉제 거리
별 거 없다. 그냥 카페 몇 개, 잡화점 몇 개, 주택 거리...
심지어 사진 찍을 만하게 예쁜 것도 아니어서 사진도 안 찍음ㅋㅋㅋㅋㅋ 
- SMOOTIIE/스무시(思??)
동문역 5번출구 오른쪽으로 꺾은 뒤 계속 직진. 4거리에 위치.
10번 망고빙수160元(6,400원) 11번 망고빙수 170元 (6,800원)/작은 사이즈 말하면 가능
존맛..................작은 사이즈 말한다는 건 까먹고 메뉴판 보고 걍 시켰는데
큰 거 시켜서 배터지게 먹길 잘했다.. 안그랬으면 지금 후회가 더 컸을 듯
아 생망고 듬뿍 들어간 망고빙수 먹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
난 여기 빙수가 더 맛있었는데, 진이는 삼형제가 짱짱맨이라고 했다.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베이커리 카페
빵굽는 냄새가 솔솔 나서 상진이가 폴짝폴짝 뛰어서 들어갔다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 노래를 해서 하루에 하나씩은 먹은 거 같은데............

짜짠! 크당 에그타르트! 배불러서 하나만 샀는데 맛있었지......
내가 왜 저기서 살찔 걱정을 했을까...걍 다 잊고 쳐묵쳐묵하고 올 것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들어가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시식하게 해줘서 얌얌 먹었는데 짱 맛있음!!!

- 융캉제에서 중정기념당 걸어가는 길
딘타이펑 큰길에서 횡단보도 건너고, 쭉 오른쪽 직진 하다가 세븐일레븐 지나고,
스타벅스 사거리도 지나고, 중정기념관 오른쪽 문 대충문(大忠門/따종먼).


 그리고 여기서 진이가 또 체력고갈.....
여기서 좀만 걸어가면 중정기념당이라고 랜드마크가 있다, 걸어가자~ 했더니
싫어, 안가, 난 카페에 앉아 있을 테니까 언니 혼자 가.

.............짜증+일정꼬임+불쌍함+미안함=스트레스

전화기도 하나밖에 없는데 어떻게 혼자 두고 가.............ㅠㅠㅠㅠㅠ
그것도 로밍도 안한 전화라고..............
계속 좀만 가면 돼, 좀만 가면 돼, 이렇게 살살 꼬셔서 데려온 중정기념당!

이 파란색 외벽이 보이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근데 시간이 정각까지 좀 남았더라.
진이도 지쳤고, 나도 사실 좀 지쳤고.. 오른쪽에 보이는 스타벅스로 들어가서 조금 쉬었다 가자고 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좀 마시더니 뻗어서 한참 꿀잠 잔 진이.
저렇게 사거리 횡단보도 좀 보더니 신호의 원리를 알아내서 기다렸다가 이때야! 하고 나감ㅋㅋㅋㅋㅋ

진이가 자는 동안 나는 일정표와 스마트폰을 붙잡고 스케줄 수정을 했다.

*중정기념당(국립 대만 민주기념당/장개석기념관)
빨강라인 MTR 중정기념당(中正紀念)역 5번 출구. 입장료 없음!
중화민국의 초대 총통 장제스 기념하기 위해 설립. 매 정각마다 교대식.

두둥
사진으로는 잘 안 느껴지지만 엄청나게 큰 건물!
 

이 초콜릿 바디가 장개석.
실물로 보면 엄~~~~~~~~~청 크다!!!
근위병 교대식
엄청 조용한 홀 안에서 배경 음악 하나 없이 군화발소리만 울려 퍼진다
저 가운데 대장 같은 사람이 두 사람을 데려와서 지키고 있던 두 사람과 교대시킨다.
잠깐 할 줄 알았는데, 엄청 천천히 오래 해서 중간 쯤에 포기하고 나옴.
구경하고 있는 나도 엄청 더웠는데 계속 저기서 서있어야하는 근위병들은 정말 대단하다.

스탬프 성애자
여기서도 도장 쾅쾅 찍었구여
(저 도장 찍은 수첩 어쨋음?ㅋㅋㅋ 왜 찍음?ㅋㅋㅋㅋ)
귀여운 관광상품들도 구경하고 나서
밖으로 나옴
장개석 기념당의 저 계단이 장개석이 죽은 나이만큼 딱 89개라고 한다.
이건 나중에 우리나라 돌아와서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 설명 보고 알았음ㅎ

자유광장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1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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