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란방, 맛도 분위기도 괜찮은 캐주얼 중식집 yum yum :v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왕십리에서 만났다.
다들 여기저기 떨어져 살다 보니 중간에서 보자고 한 것이 왕십리역이었는데,
입사 초기에 시사회 한 번 보러간 것 빼고는 가본 적이 없는 왕십리...

그래서 가기 전에 미리 맛집을 찾아 보는데 여기가 역 근처고 대학가라(한양대가 근처) 대부분 캐주얼한 느낌의 식당들이 많더라. 고르고 골라 나름 신상 맛집으로 많이 소개되고 있는 <매란방>을 찾아갔다.

위치는 왕십리역사 2층 빕스 옆인데,
왕십리역이 좀 복잡한 건지 내가 길을 몰라서 그런지 찾아가긴 좀 복잡했다.
엔터식스 통해서 광장으로 나가고 12번 출구로 다시 들어가고 난리난리...ㅋㅋㅋ


<매란방>은 세련된 인테리어의 캐주얼한 중식당이다.



입간판으로 메뉴를 미리 한 번 확인해 보고...
단품요리가 8000원~1만원 초반대인데, 코스가 12,000원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코스가 A부터 F까지 있다. 매우 궁금해지는 코스...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맘에 들고, 여기저기 비치된 예쁜 소품들도 많다.


단, 룸이 따로 없는 데다가, 테이블도 많고 테이블간 간격도 가까워서 좀 시끄럽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직원을 불러도 아무도 듣지 못하고 오지 않는다... 왜 주문을 받질 못하니...
테이블에 호출벨도 없어서 한 다섯 번 부르면 한 번 옴..ㅠㅠ



코스로 주문할까 하다가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서 단품 4개를 주문!

몽실탕수육(중)
꽃게한마리짬뽕
후라이드비프누들
통새우볶음밥

차돌박이 짜장면도 궁금했는데 그건 다음을 기약...



이 집의 간판 메뉴인 몽실탕수육.
몽실몽실 목화솜 같이 귀엽게 생겼다!


찹쌀 튀김옷이라 아주 쫄깃쫄깃하다.
저런 몽실몽하고 흰 외관을 위함인지 고기보다 튀김옷이 큰 게 좀 아쉽..



통새우볶음밥도 굿! 밥이 고슬고슬하고 재료도 많이 들어가 씹는 맛이 좋았다.
국물과 짜장소스가 나온다. 국은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고 짜장소스는 맛있었는데 조금 짰다.



가장 맘에 들었던 '후라이드비프누들'
내가 좋아하는 넙적한 쌀국수면에 고기와 채소를 넣고 볶았으니 맛이 없을 수가...



이렇게 벌써 자리가 없어지고 있는데...



꽃게한마리 짬뽕까지 나왔다.
이건 국물이 아주 시원했음! 적당히 얼큰하고.
가끔 맛없는 짬뽕은 면이랑 국물이랑 따로 노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괜찮았다.

네 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 5만원이 안 되는 금액이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나올 때 보니 바로 옆에 있는 빕스에서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좀 아쉬운 감도 있었지만.)

음식도 모두 다 기본은 가고, 인테리어가 예뻐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딤섬이 나오는 코스요리를 시켜도 좋을 것 같다.
단, 좀 조용한 곳을 찾는다면 비추천.




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6/14 10:04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6월 14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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