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선물 (a.k.a.ㅅㅂ비용) the beauty :>


오랜만에 먹은 얘기 말고 다른 포스팅을...

6월엔 뭔가 열받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ㅅㅂ비용으로 지른 것들이 많아 그 중 몇 개만 소개해보려고 한다.
아, 카드값 무서움ㅠㅠ 사진첩 구경하다가 나도 모르게 이렇게 사버렸나 싶어서 놀랐다.
먹는 거나 옷이나 기초 화장품이나 기타 짜치는 것을 빼고 고른 게 이 정도니까..ㅠㅠ

하지만 다 정가보다 많이 싸게 샀으므로 ㅅㅂ비용이긴 하지만 아주 실속있는 지름이라고 잘 포장할 수 있겠다.


1. 향수

 

스무살 때부터 걸린 향수 모으는 병이 아직 낫지 않고 있다.
요즘 자주 쓰는 애들만 따로 화장대에 저렇게 올려 두었다.

저 중 가장 최근에 산 건 [반클리프 아펠 가드니아 페탈]
이글루스 벼룩시장 구경하다가 구입했다. 중고 향수는 처음 사보는데 상태가 좋아서 만족.

탑노트 : 후레쉬 그린 시트러스
미들노트 : 자스민, 릴리 오브 더 밸리
베이스노트 : 머스크

제일 많이 쓰고 있는 건 [에르메스 운 자르뎅 수르닐]
시트러스 계열이라 여름향수로 딱이다. 다만 지속력이.. 오후가 되면 아무 향이 나질 않아^^...
처음에는 초록초록한 풀냄새나 시트러스 향이 강한데 시간이 지나고 코를 대고 맡아보면 머스크향과 꽃향도 올라온다.

탑토트 : 자몽, 그린망고, 토마토, 당근
미들노트 : 연꽃, 부들, 오렌지, 모란, 히아신스
베이스토트 : 인센스, 머스크, 아이리스, 라브다넘, 시나몬



2. 글리터


애교살 글리터로 입소문이 자자한 스틸라의 로즈골드레트로와 키튼카르마.
풀네임은 엄청나다. 매그니피센트 메탈 글리터&글로우 리퀴드 로즈 골드 레트로 / 키튼카르마
(용량 : 4.5ml / 정가 35,000)
가격이 세다고 생각했는데, 애교살에 콕콕 찍어 바르는 거라 양이 안 줄어 든다.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을 것 같다.

전에 쓰던 애교살용 글리터는 원래 가루가 막 날려서 뺨에도 떨어지고 관리하기도 힘들었는데,
이 제품은 액상으로 나와서 넘나 바르기 편한 것.
콕콕 찍어서 문질문질 해주면 되는데, 과하다 싶으면 면봉으로 좀 닦아내주면 된다.
동생이 사는 김에 내 것도 사줬다고 하면서 본인은 키튼카르마, 내게는 로즈 골드를 투척해주었다.
동생이 좀 더 하얗고, 나는 좀 더 웜해서 각자 그 컬러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3. 틴트


베네피트 고고틴트 10ml / 정가 45,000원
저 케이스와 저 용량인데 사악한 가격... 너 미국 에뛰드라며?
원래 친구 선물로 산 거라 저렇게 포장까지 잘 되어 왔는데,
생각해보니 친구 스타일이 아니라 친구 선물은 따로 다시 샀고, 그냥 뜯어서 내가 씀.

딱 웜톤 여인의 여름휴가를 위한 틴트로, 트로피컬한 핑크+레드 느낌인데,
아, 지속력이 정말 시망이다. 베네틴트처럼 물틴트도 아니고 차차틴트 질감인데 지속력이 어찌 그러지...?
색도 처음엔 예쁜 것 같은데 넘 점점 발색이 약하게 나와서 밑에 뭔가 다른 색을 깔고 바르고 있다..ㅠㅠ
그래도 케이스 귀여워.. 뚱땡이... 끝에 동그라미들 새로 붙은 거 짱 귀여워...



4. 운동화
아디다스 오리지널 스탠스미스 니고 화이트
아디다스 코튼밴티지 블랙

원래 발 사이즈는 235인데, 이건 크게 나왔는지 둘 다 225 사이즈로 구입했다.
사내 판매한 거라 둘 다 온라인 판매가의 반값 정도에 구입했다! (뿌듯!)
스탠스미스에 달린 저 곰돌이 버튼은 바로 떼버렸고.

얼마 전에 아디다스 어드벤티지 클린도 샀었고, 작년에 켈리 스니커즈도 샀는데...
아, 스니커즈만 벌써 4개째네..ㅠㅠㅠㅠㅠ (기억 나는 것만...)
런닝화를 안사는 거 보면 나 요새 운동 정말 안하는 듯^^...

힐만 주구장창 사 신다가 이제 운동화를 다 돈 주고 사고 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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