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이의 요리 yum yum :v

오랜만의 포스팅...

막내이가 전역한 뒤로 집안 살림을 많이 도와준다. 청소도 하고 요리도 하고.
할 줄 아는 거라곤 라면 끓이는 것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아이었는데 ;ㅁ;

최근에 그가 만들어 준 요리들의 기록을 남겨 본다.



1. 호텔 조식st
전역 후 첫 서프라이즈. 전날 몰래 장을 바 와서 주말 아침에 차려줌.
군생활 2년 동안 잘 챙겨 준 식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차렸다고 하는데 넘나 스윗한 아이 아님?
정말 호텔 조식처럼 큰 접시에 음식을 종류별로 만들어 놓고 개인 앞접시에 덜어 먹는 방식이었다.
귀여운 아이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료도 오렌지주스와 우유 두 종류를 고를 수 있었다.
엄마랑 여동생이 호텔 조식을 아주 좋아하는데 대만족하면서 사진 백만장 찰칵찰칵 찍음 :>



2. 요리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파스타
무려 토마토와 오일 두 종류. 미리 사온 마늘바게트를 곁들이는 센스까지!
토마토 파스타는 시판 소스에 채소와 고기를 다져 넣었고, 오일 파스타는 파질페스토와 채소, 버섯을 넣고 볶았다.
결과는 성공적! 아빠는 와인을 달라고 하셔서 한 잔 곁들여 드셨다.
양송이 스프 사둔 것도 있는데 하는 걸 까먹어서 매우 아쉬워했음.



3. 추억의 샌드위치 소환
엄마가 우리 삼남매가 어릴 때 자주 만들어주던 샌드위치를 재현했다. (샌드위치 속은 엄마가 만드는 걸 도와줌)
빵 두 장 사이에 햄이랑 양파, 오이, 감자, 계란으로 만든 속을 넣고, 그 위에 딸기잼을 발라 빵 하나를 더 붙이는 방식.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나도 집에 있는 채소를 썰어 샐러드를 급 제조했다. 드레싱은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 믹스.


(전역한지 한 달 지났음.. 이제 안해줄 거 같아서 기록을 남겨 봤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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