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인데 술을 부르네, [강남진해장] yum yum :v



예쁜 음식 먹는 것도 정말 좋아하지만,
사실 나는 술쟁이(또 다른 애칭으로 술꾼, 꽐라, 주정뱅이, S동 쓰레기봉투, 술신, 소주여신 등이 있다^^...)이므로
지극히 아재 입맛이다. 거의 모든 술 안주를 사랑한다.
퇴근 길에 순대국에 소주 한 병,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 사발 마시고 싶어하는 나...

이곳은 최근에 술 싫어해도 술안주는 좋아하는 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또 이 가게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방문하게 되었다.



곱창전골 중(49,000원)을 시키고!
아, 곱창전골은 맛있는데 너무 비싸다.. ㅠㅇㅠ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자도 내주세요...♥



기본 반찬



그리고 아름다운 곱창전골의 자태.
버섯을 좋아하는데 세 종류나 듬뿍 들어가 있는 점이 아주 맘에 든다!

저기 올라간 다대기는 기호에 따라 적당히 빼고 먹어도 된다.
곱창에도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나는 저걸 다 덜고 끓였는데도 간이 잘 맞았다!



그리고 우동사리와 겉절이.




우동사리까지 나오고... 24시간 운영에... 내사랑 삼성동 [중앙해장]과 쌍둥이다.
가격도 아마 똑같을 것 같고, 나오는 반찬이나 전골의 모양이나 맛, 다 거의 비슷하다.

벤치마킹을 한 걸까? 어쨌든 난 삼성동에서 좀 멀어졌으므로ㅠㅠ



해장하는 해장국에 술 마시면 아재 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에 한라산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곱창전골이 맛이 없을 수가 있나?
소곱창은 쫄깃하면서 누린내는 하나도 없다. 깔끔하다.
그리고 곱창이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다..
익은 채소도 자체적인 단맛이 있어 좋고, 버섯도 쫄깃하고, 국물도 얼큰하고...


건더기를 어느 정도 건져 먹고 나서, 아까 나온 우동 사리를 넣고 한 번 더 살짝 끓여 건져 먹는 것으로 마무리.
이 훌륭한 곱창전골은 육수도 계속 추가해주기 때문에 술이 끝도 없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음식이다.



그리고 옆에 놓인 양념통들로 자기만의 소스를 제조해서 찍어 먹을 수 있다.
겨자소스에 고추기름 넣고, 다져진 절임고추 넣으면 굿.



강남역에서 가깝고 24시간 하는 곳이니 놀다가 해장하고 들어가기 딱 좋겠다.
강남의 술쟁이들이여, 이곳에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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