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투어 다섯 번 째, [우래옥 강남점] foodie


평양냉면 투어 다섯 번 째 가게이자,
세부적으로 원조집 투어로는 마지막(...이라고 예상하는) [우래옥 강남점].
아. 아직 노포 투어하기엔 필동면옥과 남포면옥도 남았...

가게 내부는 어릴 때 엄마 아빠랑 가던 식당 느낌. 오래된 가죽 소파가 놓여 있는 대기실과 낡은 공중전화...
원래 평양냉면집이 이북에서 오신 분들의 만남의 장소 같은 곳이었다는데 그런 분위기를 그대로 갖고 가는 듯 하다.

따끈한 면수로 주린 위를 잠시 달래주고.
모두 평양냉면을 주문. 가격은 13,000원.


반찬은 이 백김치 하나 뿐.

냉면만 주문했더니 깨끗한 불판이 슬퍼보인다.
이름처럼 또 가게될 것 같은데... 그때는 꼭 불고기도 먹고 말테다..


짠, 우래옥의 평양냉면이 나왔습니다!

고명으로 파, 배, 백김치, 소고기수육, 고기완자가 올라가 있다.


고기완자 고명이 올라간 곳은 처음이네.
하지만 완자는 별로 취향이 아니었다.. 고기맛이 다 빠진 고기를 뭉친 듯한..
여기도 역시 면의 양이 꽤 많고.

소고기 육수를 고집한다더니 육향이 강하고 기름도 살짝 동동 떠있는 육수는 아주 짭쪼롬하다.
처음에는 '아, 여기 좀 짠데?' 하다가 '아, 저녁에 물 좀 쓰이겠는데?' 하면서 계속해서 떠마시고 있는 나를 발견.
면도 좋았다. 너무 뚝 끊어지지도 않고 이로 씹어도 끊길 정도의 적당한 탄성.

3. 평양면옥 분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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