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3박 4일 여행기, 3일차 travel♩


마지막 날은 쇼핑과 휴식이 적절히 섞인 훌륭한 일정...일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캐널시티의 복잡함과 허접함, 돈키호테에서 예산 탕진으로 인하여 멘붕이 약간 왔다가 저녁에 원복된 날.

[3일차 일정]
조식 - 라쿠스이엔 - 캐널시티 텐진(쇼핑, 중식) - 돈키호테 쇼핑 - 나미노유 온천 - 하카타 라멘 - 한큐백화점 쇼핑

이날의 조식은 명란젓 계란죽이었다.
후쿠오카 명물인 명란도 이렇게 먹게 되고, 뜨끈한 죽은 완전 내 취향..♥

어제 유후인에서 일정표를 잃어버렸지만, 한달을 준비한 나이기에 이미 일정은 머릿속에 있다.
그 파일에 그린패스까지 넣어 두지 않은 것은 정말 신의 한 수.
하카타는 정말 작은 도시라서 관광지가 다 걸어서 5~10분 거리 내에 있었다.

첫 일정은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있었던 라쿠스이엔(낙수원).

이날 선선하고 아주 맑아서 기분이 좋아진 세 모녀.

작은 정원에 전통 다도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옥이 하나 있다.

300엔을 내면 말차와 작은 화과자(맛없어...)를 내어 준다.
그리고 차 마시는 법을 간단히 설명해 준다.

다다미방에 앉아서 조용히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를 듣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또 한 10분 걸어가면 나오는 캐널시티 텐진.

30분마다 분수쇼를 하구요.

한국인의 필수 코스, 프랑프랑에서 쇼핑.

날치의 자식....ㅋㅋㅋㅋㅋㅋ

헤이시로 스시에서 회전초밥을 먹었다.
돌아가고 있는 초밥은 별로인데, 모니터로 주문하는 초밥의 퀄리티가 훨씬 좋다.
밥도 적당히 미지근해서 좋고 회도 더 두툼하고 신선하다.


그리고 쇼핑을 더 하고 소화를 시킨 다음에,
1층에 있는 긴타코 타코야끼에서 기본 타코야끼까지 먹고 다음 코스인 돈키호테로 출발.

이때 탄 버스가 '사쿠라버스'였는데, 근처의 고등학교 미술부랑 콜라보했다는 듯.

오호리공원이나 모모치해변은 약간 거리가 있어서 그린패스를 구입했던 것인데,
일정을 다 근처로 조정하게 되면서, 이 그린패스는 한 세 번인가 씀.
돈키호테 쇼핑 후 디저트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아이보리쉬/Cafe del Sol/시아와세노팬케이크/앨리스 온 웬즈데이 중 가려고 함)
피로누적 및 예산 탕진으로 인하여 바로 온천으로 방향을 틀었다.

모든 쇼핑을 마친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하카타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온천, 나미하노유.

90분(평일) 동안 우리끼리만 이용할 수 있는 가족탕을 이용했다.
가족탕은 별도의 탈의실도 있고, 수건과 클렌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탕이 뜨거워서 90분이나 있을 수 있을까 했는데 금세 지나간 시간.

짐이 많아 호텔로 복귀해서 짐 정리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왜)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하카타는 돈코츠 라멘이 아주 유명해서, 숙소 바로 근처에 본점이 있는 '하카타 잇코샤'를 찾아갔다.

맛계란이 들어간 빨간 라멘과, 기본 맛계란 라멘,교자, 생맥주를 주문.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다! 돼지고기 쿰쿰한 냄새도 적당하고.
여긴 다른 라멘집이랑 다르게 반찬을 자유롭게 덜어 먹을 수 있는데 이 반찬이 매움..

그리고 또 하카타역으로 가서...전망 좋은 카페로 들어가서 간식을 먹고 쉬었다.

일본에 올 때만 먹는 파르페.

그린패스가 아까워서 모모치해변을 가서 야경을 좀 더 볼까 하다가,
다들 피곤해해서 그냥 숙소 복귀해서 쉬기로! 이렇게 마무리 되는 3일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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