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깔끔한 감자탕, 일미집 강남직영점 by 먹톨


원래 용산에서 되게 유명한 감자탕집이라는데, 삼성동에도 생겼대서 얼른 방문.
(지금 찾아보니 여기도 수요미식회 맛집이라고 한다!)

위치는 선정릉 쪽 술집 많은 골목.. 포스코 사거리에서 선릉역 가는 길 뒷골목...

평일 저녁에 갔더니 직장인들로 꽉 차 있던 식당.
감자탕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 대자가 25,000원.

이것이 대자! 등뼈가 아주 듬뿍 들어가 있다.

신기한게 감자탕 국물이 굉장히 맑고, 우거지와 들깨가루가 안 들어간다.
콩나물조차 없네.. 정말 등뼈와 감자와 파가 전부.
고기 자체의 맛을 즐기라고 소스는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달라고 하면 주시긴 한다.

이렇게 맑고 깨끗한 맛의 감자탕은 처음이다.
적당히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에 소주가 절로 들어간다. (국물 계속 리필해주심)
고기에서도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 소스 달라고 하긴 했는데 안 찍어먹게 되긴 함.
볶음밥과 칼국수 중 고민하다가 칼국수를 끓여 먹었는데, 맛이 배도록 끓이다보니 좀 짜졌다.

희한하게 건더기도 없고 맑은 국물이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조만간 또 소주 한 잔 하러 가지 싶은데?

배가 불러서 근처로 간 2차에서 안주를 거의 남김..
가게 이름이 정정정? 여기도 저렴하고 맛 괜찮은 술집이었는데.

감자탕, 순대국, 조개찜, 어복쟁반... 요즘 자꾸 생각나는 게 자꾸 이런 것들인데,
역시 시원한 소주의 계절이다... 내 안의 아재가 꺠어나는 계절이다..






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8/05/18 15:21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5월 18일 줌(http://zum.com) 메인의 [핫토픽]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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