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먹자 데이트 기록, 통인스윗-효자베이커리-효자바베-서촌가맥집 yum yum :v


우리의 데이트는 항상 먹자 데이트가 되어 버리네. 미안 돼지벌레인 나 때문에...
사실, 서촌에 있는 대림미술관 표가 생겨서 갔는데 너무 긴 줄에 그대로 돌아서 버림.
(오빠는 나의 단호함에 놀라고 말았다)

그래서 이날의 코스는 통인스윗-효자베이커리-카페-효자바베-서촌가맥집
원래는 미술관, 카페, 바베에서 한잔 끝이었는데 인생은 정말 한치 앞을 모른다.

유명하다는 <통인스윗>의 에그타르트.
바로 만들어진 걸 먹었더니 따끈따끈 정말 맛있었다.
집에도 들고 가려고 6개들이도 포장해서 옴.

그리고 나의 빵킷리스트(!)였던 효자 베이커리도 드디어 입성.

형제들의 영업에 쟁반 위에 빵을 쌓다가
카페에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만큼 사버렸다.

옛날 스타일 빵을 많이 파는 곳이어서 집에 가져가니 엄마와 아빠가 정말 좋아하셨음.
옥수수 들어간 그 베스트빵이 난 역시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일찍 방문한 효자 바베.
밥시간보다 한 30분 정도 일찍 찾아가니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식기, 소품들을 정신 없이 구경하고.

육식러버인 나를 위해 주문한 모듬플래터(메뉴 이름 모름.. 아마..)

고기 메뉴에 또 고기 추가요.
이건 채끝 등심? 스테이크. 아 굽기 적당하고 맛있었다.
곁들이 채소가 좀만 더 있었다면 좋았을 듯. 파프리카나 양파나..

한라산이 있어서 반가워 주문했더니, 오빠가 레몬과 토닉워터도 추가로 주문했다.
이것이 바로 요즘 내가 중독이 된 소닉워터...(더 비기닝....ㅋㅋㅋㅋㅋ)
달달하고 상큼해서 소주 맛이 약해져 쭉쭉 들어간다. 위험하다.
날이 더워진 요즘에 정말 딱이다. 하이볼에서 여기로 갈아탐.

오빠가 고기도 다 잘라 주고, 새우 껍질도 벗겨 주고.
(내가 오빠, 새우 껍질을 다 까주는 게 사랑이야..라고 함)
소닉워터도 계속 맛있게 만들어줬다. 사랑이네요.

그리고 흥이 올라 2차까지.
효자바베 가기 전 한옥마을 뒷골목 산책하다가 발견한 서촌가맥집.
옛날 노래 나와서 감성 터지고, 다양한 맥주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골라 먹었다.
우리가 개시손님이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서비스로 과카몰리딥과 비스킷을 내어 주셨다.

그리고 버스에서 쿨쿨 자버려서 걱정을 시켜버렸다고 한다.
이것은 음식밸리인가 연애밸리인가.. 먹을 것 사진 밖에 없으니 음식밸리로...





덧글

  • skalsy85 2018/06/11 13:28 # 답글

    효자베이커리 빵 사진은 없지만, 왠지 넘나 제 스타일일것 같아요!!!
    근데.. 마지막에.. 맥주병에 왜 노홍철씨 사진이 있나요...? 그분이 브루어리도 시작하셨나요?? +_+
  • 먹톨 2018/06/11 13:43 #

    빵사진은.. 너무 빨리 먹어버려서 다 없네요^_ㅜㅜㅜ
    마지막 저 맥주는.. 더 부스에서 노홍철씨와 콜라보해서 만든 '긍정신'이라는 맥주예요!
  • yudear 2018/06/11 16:33 # 답글

    헛 가맥집 상호가 어떻게 되나요 제취향이네영 ><
  • 먹톨 2018/06/11 16:33 #

    가맥집 이름이 [서촌가맥집]이에요!ㅋㅋ 간단명료
  • yudear 2018/06/11 16:34 #

    아항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나중에 가봐야겠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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