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끌림> 중 murmur


오늘 오랜만에 밥이 먹고 싶어서
쌀 파는 곳을 겨우 찾아낸 다음 쌀을 사서 밥을 하고
계란 프라이 두 개를 해서 들고는
가을 잎들이 뚝뚝 떨어져 내리는 저녁의 공원에 가서 먹었는데
나는 그 정도 행복이면 돼요.
달걀 두 개의 값과 양과 맛을 넘어서지 않는 행복.

- 이병률, <끌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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