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까지 올 일이 당분간 없을 것 같아서, 언제 또 오겠나 싶은 마음에 작정하고 방문했다.
빵굼터 약수동점은 약수역 2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어오면 나타난다.
빵굼터가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여기 약수점만 낙성대 '장블랑제리'처럼 빵 속을 꽉꽉 넘치게 채워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약수역에서 매우 가깝고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구경만 해도 재미있는 빵들. 토핑이나 속이 모두 꽉 차있다.
빵 하나 집는데 집게가 후덜덜, 들고 있는 쟁반이 금방 무거워진다.
계산하고 들고 나오는데 너무 묵직해서 내가 빵을 산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앙버터인데 (뒀다 먹었더니 버터가 살짝 녹아 있었다) 저렇게 속이 많다...ㅠㅠㅠ
다른 건 사진이 없는데, 밤식빵에도 밤이 통째로 잔뜩 들어 있었음..ㅋㅋㅋ
역시 괜히 명소가 아니다!
덧글
하 맛있어보이네요. 언제 근처 갈 일이 꼭 생겼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