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 강화도 나들이,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한자리 한턱', '조양방직', '홍장표 동해막국수' travel♩


예전에는 강화도 가면 무조건 전등사, 조개구이에 칼국수나 용궁횟집,
뭐 이런 루트의 반복이어서.. 이번엔 좀 다른 곳에 가보자고 해서 인스타를 열심히 뒤졌다.
동생이 추천해 준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엄빠가 찾아낸 숨은 맛집 '한자리 한턱',
핫플이라고 해서 가본 '조양방직'과 돌아오는 길에 들른 아빠의 단골집 '홍장표 동해막국수'.

그렇죠, 바로 먹는 것이 여행이죠.


1.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세트가 있어서 그걸로 시켰던 것 같다. 국물떡볶이와 새우튀김.
동생이 존맛이라고 했는데 난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ㅠㅠ 맥주 안주로는 좋을 듯.

바로 앞에 젓갈시장하고 관광지가 있어서 배도 꺼뜨릴 겸 잠깐 구경하면 좋다.



2. 한자리 한턱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 곳인데, 예전에 부모님이 아는 분 소개로 갔다가 맛있어서 종종 들른다고 하신 집.
아주 큰 펜션 같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다. 오래된 장식품들이 많은 인테리어.

쭈꾸미볶음 2인, 코다리조림 2인 주문해서 먹었다.
내 입맛에는 살짝 달긴 했는데, 맛있었다. 반찬들도 깔끔하고.



3. 조양방직
인스타를 보다 보면 강화도에 가서 여길 들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방직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 공장 건물들 전체를 카페로 쓰고 있어서 신기하다.
주문은 메인 건물에서 가능하지만 마시는 건 어디서 마시든지 상관 없다.

당근 케이크와 감자 케이크.
케이크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남들 다 찍는다는 인생샷 포토존에서 나도 한 장.


4. 홍장표 동해막국수
이건 집에 오는 길에 일부러 들른 곳. 아빠가 예전에 근처에 왔다가 먹어봤다가 맛있어서 기억해두신 곳.
주소상으로 인천 계양구인데, 원래 강릉에서 하다가 옮겨 오셨는지 가게 여기저기에 강릉 관련된 소품들이 많았다.
서해에서 '동해막국수'를 하는 자신감... 그러고 보니 강릉에 '동해막국수'가 유명하지 않나?

예쁜 한옥에 정원.. 시인이 하는 곳이라고 써있는데, 직접 쓴 시로 장식한 전시물들이 많아 이래저래 구경할 게 많다.

막국수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 개인적으로 새콤달콤하고 뻑뻑한 비빔막국수가 취향이다.
평소 입맛이나 평냉 먹을 때와 달리 김가루와 참기름, 식초, 설탕, 겨자 다 양념을 투머치하게 넣고!
수육도 깔끔하니 맛있고. 같이 나오는 황태무침이랑 쌈을 한 가득 싸서 먹으면 입가에 미소가^ㅇ^

오늘도 짧고 간단하게 쓰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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