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름여행 1일차_창억떡, 영미오리탕, 숯과 닭발, 밀밭양조장, 서울곱창 travel♩


밀렸던 여행기를 써둬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다..ㅠㅠ
일단 우리 술티즌들과 함께 한 즐거웠던 광주 여행부터.

광주에 사는 친구가 있는데 놀러오면 재워주겠다고 해서 언젠가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날 잡고 서울에서 셋이 내려갔다!
광주는 수서에서 SRT를 타면 금방이다. 기분도 좋은데 날씨도 좋았고! 아, 뜨거운 여름날이었다.

그래도 이날 알게 되었다. 내가 새우알레르기가 아니라 햇빛 알레르기였다는 걸.

여기가 호박인절미 팔아서 건물 올렸다는 그 '창억떡'
떡순이 빵순이들이라 여기서 기념품으로 모두 떡을 샀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네 사람은 술쟁이 더 파이널로 구성된 조합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해 떨어지기 전부터 이른 저녁에 술 한 잔 걸치러 이동.

이른 저녁 먹으러 간 곳은 '영미 오리탕'.
인기가 많은 곳이라 이른 시간 방문했는데도 잠시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다.

하.. 전라도밥상.. 밑반찬도 맛있네.

나물덕후는 푸짐한 미나리 인심과 들깨를 넣었음에도 시원한 국물 맛에 눈물을 흘리며...
잎새주를 따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시작된 모순. 공격방어... 누가 이길 것인가.


시동이 걸렸으니 여기서 멈출 수 없다.
택시를 타고 2차로 옮긴 곳은 광주의 번화가! 구시청사거리의 '숯과 닭발 구시청점'.

대박인 게 정말 자리마다 숯불화로 하나씩 가져다 주신다ㅋㅋㅋ

신기한 메뉴인 '마늘돼지'와 닭발을 주문했다.
둘 다 쫄깃쫄깃하고 숯불향 가득해서 소주 안주로 최고!
내 영혼의 안주 뼈없는 닭발... 너는 러브...

그리고 3차...네...
ㅋㅋㅋㅋㅋㅋㅋ 또 택시 타고 이동..ㅋㅋㅋㅋ
맛있는 술과 안주, 그리고 핫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입을 개운하게 한다며, 송정역시장에 있는 '밀밭양조장'에서 IPA 맥주랑 페일에일 하나씩 들이켜고
마지막 4차를 집에서 하기로...

무려 까뮤 꼬냑을 오픈.

레몬이랑 얼음이랑 탄산수 넣어서 하이볼로 마시다가 나중에는 그냥 스트레이트로 먹었다.

낮에 창억떡에서 산 맛있는 꿀떡도 하나 까고,
옆에는 친구가 미리 사다 둔 '서울곱창'의 곱창구이.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 곳인데 방송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서울에서 일부러 광주에 내려가 '서울곱창'을 먹는 기분...
하지만 서울에는 이거 없다잉.. 짱맛 존맛!

첫째날은 술의 향연이었으나, 다음 날은 그래도 나름 여행+먹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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