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경주를 가겠어요♬
(음식 밸리인가 여행 밸리인가 고민 백 번..)
경주에 왔으면 교리김밥부터 들러야지!

교촌마을에 있는 [교리김밥 경주교동본점]
몇 년 전에 갔을 때보다 생활의 달인이며 각종 방송에 소개되면서
지점도 늘고 인기가 훨씬 더 많아진 교리김밥...

자리가 없어서 테이크아웃으로.
근처의 분식점 겸 슈퍼 하는 곳에서 어묵과 떡볶이를 사서, 양해를 구하고 같이 먹었다.
다들 근데 김밥보다 떡볶이를 더 좋아한 것이 함정...

여전히 슴슴하고 계란맛 듬뿍 보드라운 맛.
처음 먹었을 때보다는 임팩트가 떨어지지만 참 내 스타일인 김밥이다.
처음 먹었을 때보다는 임팩트가 떨어지지만 참 내 스타일인 김밥이다.

이게 2014년에 매장에서 먹었을 때의 사진.
잔치국수도 맛이 슴슴하니 김밥+국수의 맛이 아주 조화로웠는데!


그리고 대릉원에 가서 첨성대 구경하고 능하고 사진 찍기.
날씨 좋고 하늘도 높고 뒷 배경이 초록초록하니 막 찍어도 그림이다.
날씨 좋고 하늘도 높고 뒷 배경이 초록초록하니 막 찍어도 그림이다.
그리고 후식을 먹으러!
황리단길을 지나 인스타그램에서 말차 디저트로 유명한 [리초야]에도 들렀다.

대표메뉴인 '말차먹은첨성대(6,500원)'.
첨성대 쿠키 ㄱㅇㅇ...♥

인스타 갬성의 인증샷 하나 찍어 주고!
단 걸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달다가도 말차의 쌉쌀한 맛이 한번씩 올라와서 끝까지 잘 먹을 수 있었다.
이건 달다가도 말차의 쌉쌀한 맛이 한번씩 올라와서 끝까지 잘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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