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중앙해장]
항상 웨이팅이 엄청난데 이곳이 술쟁이 성지인 이유는...
'맛있는 소곱창전골 + 24시간 영업 + 해장국으로 바로 해장 가능'
이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이날도 소곱창전골 작은 사이즈를 주문.
가격이 어마무시하지만 못잃어...ㅠㅠㅠㅠ
그래도 정신승리 해보자면, 국물 리필 가능 + 우동사리 포함 가격이다..

이날도 빨간뚜껑을 시켰더니 주문 받는 아주머니께서
'예쁜' 아가씨들이 빨간 뚜껑 시킨다고 기특하시다고(!)
예쁜 꽃무늬 소주잔을 일부러 찾아다 가져다 주셨다.
예쁜 꽃무늬 소주잔을 일부러 찾아다 가져다 주셨다.
감사합니다~~ 더 분발할게요~~

아름다운 인증샷
우동사리도 넣고 보글보글 끓여가며 열심히 달리는데,
옆 테이블에서 볶음밥을 먹고 있는 거.
메뉴판에 볶음밥이 없는데?! 나 여기 단골된지 3년도 넘었는데?!
직원분 여쭤보니 요청하는 따로 테이블은 해주신다고..

탄수화물 킬러는 절대 포기 못하지!!
그리고 2차에 갔습니다(응?)
근처에 있는 [초량돼지]로 유명한 두껍데기살을 먹으러 갔는데, 그것만은 주문이 안된다고 하심.
그래서 자연스럽게(응??) 육겹생갈비를 주문하고, 두껍데기살도 추가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응??) 육겹생갈비를 주문하고, 두껍데기살도 추가했다.

방금 중앙해장에서 곱창전골 + 우동사리 + 볶음밥 조지고 온 2인..
이것이 육겹생갈비. 돼지갈비인데 양념이 안되어 있다!

이것이 두껍데기살
아주 꼬독꼬독하니 식감이 신기하고 맛있음!
두 집 다 넘나 다 맛있어서 술이 술술 들어가고
배가 불러 술을 못 마실 때까지 마셨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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